패션 장학생 만난 '민주킴'···"제품 디자인 이렇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신사는 전날 차세대 패션 인재들을 대상으로 제품 생산·유통 등 실무를 체험하는 '브랜드 팩토리 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 측은 "제품 기획·생산 등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준비하며 예비 디자이너를 꿈꾸는 장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신사는 전날 차세대 패션 인재들을 대상으로 제품 생산·유통 등 실무를 체험하는 ‘브랜드 팩토리 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민주킴’의 김민주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그는 지난 3월 선발된 ‘무신사 넥스트 패션 스콜라십’ 5기 장학생들에게 업계에 발을 들인 계기와 글로벌 어워드 수상 경험, 컬렉션 준비 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복을 표방한 민주킴을 지난 2015년 론칭한 이후 올해 세컨드 브랜드 ‘파쿠아’를 내놓기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겪은 일화도 소개했다. 김 디자이너와 장학생들은 강연에 이어 서울 안국동에 있는 민주킴 쇼룸과 작업실을 둘러봤다.
무신사 측은 “제품 기획·생산 등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자신만의 브랜드를 준비하며 예비 디자이너를 꿈꾸는 장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벨기에 앤트워프 창립예술학교를 졸업한 김 디자이너는 2013년 ‘H&M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넷플릭스 글로벌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인 패션’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세돌 “AI 출현 후 창의성에 대한 경외심 사라져”
- '장타 루키' 이동은, 9언더 강렬한 출발
- 트럼프 막내아들 배런, 유세 거들며 정치무대 데뷔
- '손흥민·황희찬 죽이겠다' 섬뜩한 '살인 예고글'…경찰, 내사 전격 착수
- 쯔양 '전 남친 '불법촬영' 협박에 술집서 일하기도…40억 뜯겨' 눈물 고백
- 버즈 민경훈, 11월 새신랑 된다…“예비신부는 방송계 종사자”
- 미국 여행 '필수템' 사왔는데…캐리어에 자물쇠가 '철컥' 직원에 불려 간 이유는
- '아침에 일어날 때 저들 생각이 나지 않았으면'…친형 재판 출석한 박수홍
- '무료배달' 경쟁 탓?…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3%P 올린다
- [영상] '브레이크 밟았는데 먹통이었다'…페달 블랙박스 속 그가 밟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