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24년 명장 3명 선정…안전 분야 최초 탄생

김종윤 기자 2024. 7. 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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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올해의 포스코 명장으로 서정훈 포항 안전방재그룹 과장, 이원종 포항 EIC기술부 파트장, 정원채 광양 제선설비부 파트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 명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서정훈 과장은 조업이나 정비가 아닌 안전 부서에서 처음으로 선발된 명장이다.

1985년 포항제철소에 입사한 이원종 명장은 압연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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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024년 올해의 포스코 명장으로 포항 안전방재그룹 서정훈 과장, 포항 EIC기술부 이원종 파트장, 광양 제선설비부 정원채 파트장을 선정했다. 사진은 왼쪽에서부터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서정훈 과장, 이원종 파트장, 정원채 파트장,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 대표(포스코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는 올해의 포스코 명장으로 서정훈 포항 안전방재그룹 과장, 이원종 포항 EIC기술부 파트장, 정원채 광양 제선설비부 파트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 명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올해까지 28명이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특별 직급 승진과 5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특히 서정훈 과장은 조업이나 정비가 아닌 안전 부서에서 처음으로 선발된 명장이다. 1990년 입사해 포항제철소 압연 설비 업무를 맡았다. 2015년부터 안전방재그룹으로 부서를 옮겨 포스코형 공정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했다.

1985년 포항제철소에 입사한 이원종 명장은 압연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이다. 설계개선·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정원채 명장은 1990년 입사했다. 혁신적인 전기설비 개선으로 조업 경쟁력 향상과 안전한 일터 구현에 공을 세웠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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