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이정후, 토론토 투수 기쿠치와 대화…공통 분모는 '류현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거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전 동료 기쿠치 유세이(33·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만났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이정후와 기쿠치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이들의 만남을 조명했다.
토론토 구단은 "이정후와 기쿠치가 인사를 나눴다. 둘이 함께 아는 전 토론토 투수 류현진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거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전 동료 기쿠치 유세이(33·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만났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이정후와 기쿠치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이들의 만남을 조명했다.
샌프란시스코와 토론토는 10∼12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3연전을 벌였다.
10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 기쿠치는 7⅓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6월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이정후는 홈 경기에 맞춰 오라클 파크를 찾았다가 이날 기쿠치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두 선수의 친분은 없지만 류현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었다.
기쿠치는 2022~2023시즌 토론토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다.
이에 따라 이정후는 기쿠치와 첫 만남에도 어색함 없이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었다.
토론토 구단은 "이정후와 기쿠치가 인사를 나눴다. 둘이 함께 아는 전 토론토 투수 류현진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정후는 지난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 수비 도중 펜스에 강하게 부딪혀 왼쪽 어깨에 큰 부상을 당했다.
MRI 검사에서 '구조적인 손상'(structural damage)이 발견된 이정후는 6월 4일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어깨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이정후는 MLB 데뷔 시즌 37경기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1을 남겼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