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민생경제 안정' '저출생·고령화 대책' 특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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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민생경제 안정과 저출생·고령화 대책 모색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든다.
도의회 의회운영위는 오는 15일 오전 제43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 민생경제 안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각각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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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민생경제 안정과 저출생·고령화 대책 모색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든다.
도의회 의회운영위는 오는 15일 오전 제43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 민생경제 안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각각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결의안에 따르면 두 특위의 구성인원은 9명, 활동기간은 구성일로부터 1년이다.
도의회의 이번 결의안 처리는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 중심 민생의회!!'를 의정 목표로 세운 후반기 의회의 첫 행보다.
이상봉 신임 제주도의회 의장은 전날 언론 간담회에서 "제주의 가장 큰 현안은 민생경제다. 코로나19 시기에도 상승세를 보였던 광공업, 서비스업 생산지수, 소비 판매액 지수 등이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며 관련 특위 구성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인구 유출 또한 제주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인구 유출이 심각하다"면서 "청년정책뿐 아니라 저출생·초고령화와 관련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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