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수출가공단지 입주기업 12곳 선정

최영수 2024. 7. 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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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식품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입주할 민간기업으로 풀무원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3만3천㎡에 수산식품수출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박동래 시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수산식품 산업 육성과 수산물 소비 촉진, 6차 산업화 등의 효과를 낼 것"이라며 "입주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는 토종 우량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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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공장 건립해 450여명 고용 기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감도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식품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입주할 민간기업으로 풀무원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수산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3만3천㎡에 수산식품수출가공 종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는 식품 연구개발 시설, 스마트 팩토리, 아파트형 가공공장, 수출협력지원센터와 함께 마른김 가공공장, 식품 제조 및 수산식품 가공업체 등이 입주한다.

시는 현장실사와 수산식품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기업을 결정했다.

이들 기업이 1천775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공장 등을 짓고 450여명을 고용해 마른김, 조미김, 절임 식품, 밀키트, 냉동· 냉장식품 등을 생산할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박동래 시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수출가공 종합단지가 수산식품 산업 육성과 수산물 소비 촉진, 6차 산업화 등의 효과를 낼 것"이라며 "입주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는 토종 우량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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