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세라믹 섬유복합소재 교류회 및 성과발표회 등

[진주=뉴시스] 한국세라믹기술원, AI과제 기술교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세라믹기술원은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미래모빌리티용 세라믹복합소재 산·학·연 교류회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0년부터 4대 소재 분야(금속·화학·섬유·세라믹)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소재의 복잡한 조성, 물성, 공정 등을 최적화해 신소재 개발 시간과 비용을 감축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의 핵심은 협업과 통합인 만큼 기술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이 더 많은 대화를 통해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개발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필요하다.

교류회는 ▲세라믹 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황 공유 ▲미래모빌리티용 복합소재 시험 및 분석 전문기관의 기술 및 사례 소개 ▲소재·부품 상용화 전략에 대한 초청강연 ▲미래 모빌리티 기업의 개발 현황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 소재의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업인 ㈜엔젤럭스의 김도현 대표가 경남형 AAV 기술개발 현황을, 마이크로엔지니어링의 장진한 대표가 무인항공기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했으며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개발 중인 세라믹섬유복합재 소재데이터 및 AI 플랫폼을 미래모빌리티 제조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논의됐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오는 8월부터 관련기업에 소재 데이터 컨설팅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문화제작소, 매월 히어로 축제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2024 진주문화제작소 매월 히어로-We Go Up!! with jinju'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진주문화제작소 매월 히어로(Here-路)는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진주문화제작소를 거점으로 정기적 문화예술축제를 이어가고 원도심이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공유하며 대안동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사의 제목은 성장과 발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20~30대라는 청년의 스테이지를 넘어서 멋진 장년으로 올라가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경남청년문화창업협동조합은 이번 축제에 경상국립대, 진주교대, 진주여고 등 진주지역에 위치한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아리들이 공연을 이끌어가 청년들이 진주로데오 거리를 가득 채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이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어린이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어린이 상회, 지역 케이팝 동아리인 레보아 버스킹 공연 등도 운영된다.

또한 상권화활성을 위해 다양한 게임과 미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5000원 상당의 대안동 상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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