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넣은' 봉투 버스 바닥에 던져 소란…경찰, 현행범 체포

황수빈 2024. 7. 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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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서는 흉기가 담긴 봉투를 버스 내부 바닥에 던지며 소란을 피운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로 남성 승객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0분께 북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내부 바닥에 흉기가 담긴 봉투를 던지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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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서 [강북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강북경찰서는 흉기가 담긴 봉투를 버스 내부 바닥에 던지며 소란을 피운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로 남성 승객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0분께 북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내부 바닥에 흉기가 담긴 봉투를 던지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봉투에 담긴 흉기가 노출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이후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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