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갈취 고백’ 쯔양 구독자 20만 늘었다...응원 쇄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연인에게 폭행과 갈취 피해 사실을 고백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구독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쯔양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030만 명이다.
전날 쯔양이 피해 사실을 고백한 후 1010만 명에서 약 20만 명의 구독자가 늘어난 것.
쯔양은 유튜브 활동을 하며 4년 동안 전 연인 A씨로부터 불법 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폭행을 당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쯔양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030만 명이다. 전날 쯔양이 피해 사실을 고백한 후 1010만 명에서 약 20만 명의 구독자가 늘어난 것.
쯔양이 피해사실을 고백한 영상은 이날 기준 약 624만 회 재생됐으며, 4만 7192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은 쯔양 힘내라는 응원 일색이다.
구독자들은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응원할게요” “쯔양님 힘내세요. 조금이라도 힘이될까봐 구독합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모든 걸 버텨냈다는 게 존경스럽습니다” “쯔양님 사랑하고 항상 건강 먼저 챙기세요! 항상 뒤에서 응원할게요” 등 쯔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렉카연합 범죄단체로 기소해달라” “관련자들 전부 엄벌해달라” 등 쯔양 협박한 렉카 연합 등에 대한 처벌 요구 댓글들도 많다.
쯔양은 유튜브 활동을 하며 4년 동안 전 연인 A씨로부터 불법 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폭행을 당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털어놨다.
쯔양은 “처음엔 제 약점이 주변에 알려질까 봐 무서웠다”며 “직원들이 함께 싸워준 덕에 A씨와 관계를 끊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님이 못 받았던 정산금은 최소 40억원”이라며 “소송으로 조금이나마 정산금을 반환받았다”고 했다.
법률인에 따르면 A씨를 성폭행 범죄, 폭행 상습, 상습 협박, 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으나 A씨가 죽음을 선택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쯔양은 최근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에 올랐다. 자그마한 체구로 놀라운 먹방을 선보여 전세계 구독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지하철 전역에 한국어 방송 “한국인 어서 오세요”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이곳 - 매일경제
- ‘펑’소리나며 맨홀 뚜껑 날아갔다…‘불붙은 성냥’ 구멍에 넣었다가 ‘결국’ - 매일경제
- “비가 많이와서 배달 못하겠다”…경산서 실종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 매일경제
- “패배 부정하는 대통령, 민주적 쿠데타”...마크롱 도박에 프랑스 정치권 발칵 - 매일경제
-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두 아들을 걸고 아니다” 강력 부인 - 매일경제
- “전남친에 맞으며 방송”...쯔양, 곳곳 멍자국 ‘폭행 흔적들’ - 매일경제
- 위기의 베를린 소녀상...“미테구청, 철거 요청 의사 밝혀” - 매일경제
-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외신 “한국은 연예인들에 너무 엄격해” - 매일경제
- 목만 내놓고 버티던 노모 “오지마, 너 죽어”...아들은 급류 뚫고 어머니 구했다 - 매일경제
- “국대출신 현역 야구 선수, 여친 있는데 임신·낙태 요구” 충격...제2의 허웅 사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