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한국관광 새 얼굴 됐다…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

김태형 2024. 7.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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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2024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뉴진스가 출연한 해외 홍보영상은 한국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또한 공사 해외지사의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동 광고 캠페인을 통한 K-컬처의 매력이 실제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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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사진 | 어도어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그룹 뉴진스가 2024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펼쳐진 시사회에서 2024년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 이번 홍보영상의 모델 뉴진스가 참석했다.

이날 문체부는 뉴진스를 2024년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공사 측은 “올해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뉴진스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지난 6월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한 팬미팅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린 만큼 해외에서의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인공지능(AI)이 알 수 없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여행’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베일을 벗은 해외 홍보영상은 “진짜 한국은 이런 거야, 와보지 않고는 모를걸!”이라는 더욱 강렬한 방한 메시지를 통해 K-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했다.

영상은 K-BBQ, 치킨, 김치, 김밥, 국밥 등 지역·장소·상황에 따라 먹는 방식이 달라짐을 생생하게 표현한 ‘미식편’과 퍼스널컬러, 포토부스, e스포츠게임, 촌캉스, 한옥수영장, 전통공예, 미디어아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체험 소재를 감각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한 ‘체험편’으로 제작됐다.

영상 속 뉴진스 멤버들은 각 콘셉트에 맞춰 통통 튀고 발랄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뉴진스가 출연한 해외 홍보영상은 한국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또한 공사 해외지사의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최대한 가동해 동 광고 캠페인을 통한 K-컬처의 매력이 실제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진스가 출연한 홍보영상은 공사 유튜브(Imagine Your Korea)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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