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백종원에게 묻다…연돈볼카츠 논란까지

최지윤 기자 2024. 7.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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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석희가 외식사업가 백종원에게 질문을 던진다.

손석희는 13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하는 MBC TV 토크쇼 '손석희의 질문들'로 인사한다.

1회에서 손석희는 백종원에게 자영업 위기론의 본질을 묻는다.

손석희가 던지는 질문에 백종원은 솔직한 대답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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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위), 백종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앵커 손석희가 외식사업가 백종원에게 질문을 던진다.

손석희는 13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하는 MBC TV 토크쇼 '손석희의 질문들'로 인사한다. 지난해 '100분 토론' 특별 출연을 제외하면 11년 만의 MBC 복귀다.

1회에서 손석희는 백종원에게 자영업 위기론의 본질을 묻는다. 백종원은 요식업계 대부이자 프랜차이즈 사업가다. 자영업은 내수 경제의 근간이지만, IMF 외환위기 이래 줄곧 위기였다. '장사로 성공했다'는 옛말이 된 지 오래지만, 사장님을 꿈꾸는 이들은 꾸준히 늘었다. 대한민국 자영업자는 600만명에 이르렀다.

녹화 3시간 동안 질문이 쏟아진다. 최근 불거진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와 갈등부터 다브랜드 경영 논란까지 언급한다. 장사꾼인 백종원이 지역 시장과 축제를 살리는 사회적 행보를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된 그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손석희가 던지는 질문에 백종원은 솔직한 대답을 내놓는다.

빅데이터 분석가 송길영과 함께 자영업자 살 길을 모색한다. 자영업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직업이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등장 후 자영업자에게 더 큰 역량이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욱 구체적으로 욕망, 값싸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수많은 플랫폼이 자영업자를 위협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이 '이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구체적인 답을 찾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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