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원자력산업 지역인재 양성·고용 창출 나서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7. 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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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원자력산업 지역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고용 창출에 나선다.

경북도는 12일 부산시·울산시·경남도 소재 15개 참여기관과 함께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은 국내 최대 원자력 집적지인 만큼 원전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남권 지자체 및 참여기관과 협력해 원자력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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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기자


경북도는 원자력산업 지역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고용 창출에 나선다.

경북도는 12일 부산시·울산시·경남도 소재 15개 참여기관과 함께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고용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권 4개 지자체(부산‧울산‧경북‧경남)의 15개 참여기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38개 협력기업이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원자력 전주기 고급 인력 양성 지원, 지역 원자력 기업(기관) 맞춤형 고용 창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원자력 전주기 교육과정 개발과 공유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원자력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산업통상부 주관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으로 지난 5월, 영남권 4개 시도(부산·울산·경북·경남)가 공동으로 응모해 원자력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경북은 국내 최대 원자력 집적지인 만큼 원전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남권 지자체 및 참여기관과 협력해 원자력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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