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최현욱, 혐관 로맨스…'그놈은 흑염룡', 2025년 첫방

김다은 2024. 7. 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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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갑을반전' 혐관 로맨스를 완성한다.

2025년 편성 예고와 함께 문가영과 최현욱의 캐릭터를 오픈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작가 혜진양)이 원작이다.

'그놈은 흑염룡'은 2025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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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갑을반전' 혐관 로맨스를 완성한다.

tvN 측은 12일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극본 김수연, 연출 이수현)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2025년 편성 예고와 함께 문가영과 최현욱의 캐릭터를 오픈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작가 혜진양)이 원작이다.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만난 악연이 16년 후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한 갑을반전 혐관 로맨스다.

문가영은 용성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을 맡았다. 악바리 근성 하나로 업계 최고 백화점에 입사한 인물. 무조건 참는 것보다 싸우는 게 익숙한 본부장 킬러다.

그에게도 최악의 흑역사는 있다. 오직 실적만을 외치며 앞만 보고 달리던 백수정이 지우고 싶은 건 온라인 게임의 악연 '흑염룡'. 반주연과 직장 상사로 재회한다.

최현욱은 용성백화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반주연'을 연기한다. 완벽주의 재벌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로 살아야 하는 운명. 본캐는 중2병의 흑염룡을 품고 있다.

백수정과 쫄깃한 혐관 케미를 자랑한다. 반주연이 과거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고백과 동시에 차인 첫사랑이자, 최악의 상대 '딸기' 백수정을 직장 부하로 만나는 것.

관계자는 "문가영이 러블리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최현욱은 시크한 직장 상사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을 오간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다"고 전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2025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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