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29일 해병대 입대…신곡 '굿바이'로 인사

▲ 가수 그리

가수 그리가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합니다.

그는 입대 전인 이달 18일 오후 6시 새 싱글 '굿바이'(Goodbye)를 내놓고 팬들에게 잠시 작별을 알립니다.

오늘(1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그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Goodbye) / 2024.7.18 6PM 오랜만에!'라는 글을 남겨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앞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브랜뉴뮤직은 "'굿바이'는 지난 2022년 11월 '하우 두 위 베터'(How Do We Bett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신곡으로, 그리의 입대 소식으로 아쉬웠을 팬들과 대중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리는 유명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TV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 말고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내왔습니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