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 ‘심야괴담회4’ 출격 “고향 임자도서 소복 귀신 목격”

황혜진 2024. 7. 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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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 출격한다.

MBC 측은 7월 12일 "만찢남 비주얼로 여심을 녹이는 얼굴 천재 김진우가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 시즌4에 괴스트로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괴심파괴자' 대표답게 "소복을 입은 걸 보면 상을 치른 분일 수도 있다. 넘어졌는데 진우가 그걸 봐서 민망한 탓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 것 아니냐"는 예상 밖 해석을 내놔 모두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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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심야괴담회’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가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 출격한다.

MBC 측은 7월 12일 "만찢남 비주얼로 여심을 녹이는 얼굴 천재 김진우가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 시즌4에 괴스트로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녹화 당시 김진우의 등장에 MC들은 “잘생긴 퇴마사 상이다”, “진짜 냉미남이 등장했다” 며 큰 환호를 보냈다는 전언.

진우는 ‘임자도 왕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섬소년. MC들이 “섬에는 육지로 떠나지 못한 귀신이 많다던데 목격담이 있느냐?”는 질문을 쏟아내자 진우는 뜻밖에도 “정확히 귀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본 적이 있다”고 답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우는 어릴 적 할머니 댁에 갔었는데 한밤중 ‘쿵’ 소리가 나 밖으로 나가보니 소복 차림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여자가 홀연히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우는 “그 분(?)이 정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서 대문을 나가더라고요” 라면서 생생한 목격담을 전해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괴심파괴자’ 대표답게 “소복을 입은 걸 보면 상을 치른 분일 수도 있다. 넘어졌는데 진우가 그걸 봐서 민망한 탓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 것 아니냐”는 예상 밖 해석을 내놔 모두를 당황케 했다.

진우는 본인이 “소리에 잘 놀란다” 며 본인을 개복치, 즉 ‘진복치’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진우는 녹화 내내 진땀을 흘리거나 괴담을 소개한 후 본인이 귀신에 시달린 것처럼 이마가 흠뻑 젖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본인이 진짜 사연을 겪고 오신 거 아니에요?”라는 농담을 던지며 놀렸지만, 진우는 꾸준하게 다져온 연기 실력으로 괴담을 실감나게 소개해 스튜디오를 오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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