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호우 피해 지역 먹는 물 무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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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내린 폭우로 먹는 물의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무료 수질검사를 한다.
긴급 수질검사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고 전화 한 통으로 시료의 채수부터 분석까지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도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긴급 수질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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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내린 폭우로 먹는 물의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무료 수질검사를 한다.
긴급 수질검사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고 전화 한 통으로 시료의 채수부터 분석까지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수를 마시는 물로 사용하는 지역은 호우시 지하수의 수위 변화와 함께 수질오염의 우려가 있다.
검사 항목은 pH, 색도, 탁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으로 2023년 수해 기간 검사 때 발견된 부적합 항목을 위주로 선정해 신속한 오염 여부 판단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먹는 물 수질검사에 통상 14일이 소요 되는 기간을 4일로 단축해 주민들에게 통보한다.
경북도 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긴급 수질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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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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