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토와 안보협력 강화…기밀정보 공유·공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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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다양한 분야에서 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산케이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전용 회선을 통한 기밀정보 공유 체계 강화 등 네 가지 항목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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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다양한 분야에서 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산케이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전용 회선을 통한 기밀정보 공유 체계 강화 등 네 가지 항목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기밀정보 공유 외에 사이버 분야, 허위 정보 대책 등 전략적 의사소통, 공동 훈련 등입니다.
일본은 전용 통신회선으로 나토가 개최하는 기밀정보 관련 회의에 참여하고 라트비아에 있는 나토 '전략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전문가를 새롭게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3월 이전에 허위 정보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나토가 주최하는 사이버 방어 훈련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와 나토는 유럽·대서양 지역에서 올해 공동 훈련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나토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이른바 인도·태평양 4개국(IP4)과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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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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