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한빛 원전 수명연장 공청회 연기…주민 불안 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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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줄포만 노을빛정원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부안군은 설계 수명 만료를 앞둔 한빛원전 1, 2호기에 대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한편, 전북에서 부안과 함께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고창군에서는 앞서 공지된 대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동리국악당에서 공청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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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 부안군이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줄포만 노을빛정원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열 예정이었습니다.
부안군은 설계 수명 만료를 앞둔 한빛원전 1, 2호기에 대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 지난달 12일 부안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수원에 원전 내진 설계 등에 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남 함평 주민들이 한수원을 상대로 제기한 ‘수명연장 절차 중단 가처분’ 소송 결정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한편, 전북에서 부안과 함께 한빛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고창군에서는 앞서 공지된 대로 오는 15일 오후 2시 동리국악당에서 공청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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