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한선화 첫키스로 시청률도 3%, 달콤한 '놀아주는 여자'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4. 7. 12.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태구와 한선화가 첫 키스로 마음을 나누면서 드디어 시청률 3%대에 진입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0회는 시청률(유료가구 기준)은 전국 3.0%, 수도권 2.7%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6월 12일 첫 방송 후 처음으로 시청률 3%대에 진입했다.

그간 9회까지 주인공 엄태구, 한선화의 열연이 펼쳐졌지만, 시청률 2%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사진=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영상 캡처

엄태구와 한선화가 첫 키스로 마음을 나누면서 드디어 시청률 3%대에 진입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0회는 시청률(유료가구 기준)은 전국 3.0%, 수도권 2.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9회 시청률 2.6%(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또한 지난 6월 12일 첫 방송 후 처음으로 시청률 3%대에 진입했다. 그간 9회까지 주인공 엄태구, 한선화의 열연이 펼쳐졌지만, 시청률 2%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 목요일 동시간대(오후 9시대)에 지상파, 케이블 등 쟁쟁한 예능, 교양 프로그램이 즐비해 있어 2%대 시청률을 벗어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관심을 받아왔다. 그 결과, 자체 최고 시청률을 3%대로 끌어올렸다.

'놀아주는 여자'는 앞서 시청률 2%대 시청률은 결과값은 부진이었지만, 화제성에서는 부진이 아닌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놀아주는 여자'가 '커넥션'(SBS)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엄태구가 1위, 한선화가 3위를 각각 차지하기도 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엄태구)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한선화)의 반전 충만 설렘 충전 로맨스 드라마. 유치찬란한 면도 적지 않지만, 복잡하지 않은 전개와 남녀주인공이 매회 선사하는 반전 감정신은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극 중 서지환, 고은하의 과거 비밀은 이미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상황. 속도 붙은 전개는 서지환과 고은하의 연애로 이어졌다. 10회에서 서지환이 기나긴 망설임 끝에 고은하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고, 설레는 첫 연애를 시작했다. 서지환과 고은하는 서로를 향한 쌍방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질투와 애정을 오가는 둘의 감정 표현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특히 서지환의 변화가 이목을 끌었다. 서지환은 고은하가 장현우(권율)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질투심이 폭발했다. 이에 고은하의 손을 잡고 "애기야, 가자!"라며 박력 넘치게 리드하는 장면은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른 남자와 있는 게 싫다며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서지환의 감정 고백은 이전과 달라진 모습. "나만 봐요"라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고은하의 양볼을 감싸 쥔 서지환이 조심스레 먼저 입을 맞추면서 '모태솔로'의 '로맨스 가이' 변신을 기대케 했다. 고은하에게 다가가기까지 수차례 고민하고 망설이던 서지환의 브레이크가 해제된 가운데 달콤한 변화가 찾아온 두 사람의 꽃길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