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부주장' 이재성,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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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32)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70GETHER 캠페인을 위한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14일 "축구선수 이재성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 캠페인인, 70GETHER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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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재성(32)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70GETHER 캠페인을 위한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14일 "축구선수 이재성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 캠페인인, 70GETHER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했다"라고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앞으로 이재성은 2026년 12월까지 70GETHER 캠페인을 돕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든든한 친구로서 유네스코 투게더 브레이슬릿(팔찌) 홍보를 비롯해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유네스코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이재성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부주장으로 많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증후군(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소외 계층 지원 등 꾸준한 선행을 펼쳐왔다. 또한 그의 축구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이재성의 축구이야기’는 네이버 공식 스토리텔러로 지정되며 인기를 얻었다.
이재성은 "유네스코 프렌즈 위촉을 계기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아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이 기쁘다"라며, "앞으로 유네스코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할테니, 팬 여러분들도 70GETHER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경구 사무총장은 "이재성 선수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각각 축구 경기장과 유네스코라는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번 유네스코 프렌즈 위촉을 계기로 이재성 선수와 더 많은 협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70GETHER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명 ‘70GETHER’는 ‘함께’를 뜻하는 영단어 ‘TOGETHER’의 ‘TO’를 숫자 ‘70’으로 표현한 것으로, 지난 70년의 역사를 넘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인플루언서를 유네스코 프렌즈로 위촉해 70GETHER 캠페인과 유네스코 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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