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하고 여탕에 들어간 30대 남성 체포…"알몸 보려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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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시 나카가와구 온천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전용 목욕탕에 들어간 3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 나고야TV가 12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나고야시 미도리구에 거주하는 남성(37)은 지난 11일 오후 11시45분경 여장을 하고 여성 전용 목욕탕에 침입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여성 전용 목욕탕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여성의 알몸을 보기 위해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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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이 있다'는 여성 손님의 신고로 덜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 나고야시 나카가와구 온천에서 여장을 하고 여성 전용 목욕탕에 들어간 30대 남성이 체포됐다고 나고야TV가 12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나고야시 미도리구에 거주하는 남성(37)은 지난 11일 오후 11시45분경 여장을 하고 여성 전용 목욕탕에 침입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남성은 건조물 침입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은 '이상한 사람이 있다'는 여성 손님의 신고 후 직원이 남성에게 말을 걸면서 발각됐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여성 전용 목욕탕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여성의 알몸을 보기 위해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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