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인도네시아에 케이블 공장 설립…9월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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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는 인도네시아 수카부미(Sukabumi) 소재 드롭 케이블 생산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장 규모는 3200㎡로 1층에는 총 4개의 드롭 케이블 생산 라인, 2층에는 12개의 프리콘 케이블 조립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회사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드롭 케이블 생산과 직접생산증명을 취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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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는 인도네시아 수카부미(Sukabumi) 소재 드롭 케이블 생산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공장 규모는 3200㎡로 1층에는 총 4개의 드롭 케이블 생산 라인, 2층에는 12개의 프리콘 케이블 조립 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드롭 케이블과 프리콘 케이블은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제품으로 가정용 브로드밴드(FTTH) 구축 시공에 필수로 사용된다.
회사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드롭 케이블 생산과 직접생산증명을 취득할 예정이다. 공장은 케이블 4개 라인 가동 시 월 최대 1만㎞ 규모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인도네시아 통신사, 국영기업 등에 국가가 정한 의무 규모 이상으로 납품 가능해 향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콘 케이블은 이달 말부터 생산해 다음 달부터 인도네시아 통신사에 납품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FTTH 협력사 IOT와 독자적인 프리콘 케이블 제작 기술을 공유해 해당 제품의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프리콘 케이블은 30% 마진을 유지하고 있어 기존 7%대의 매출 이익이 15% 이상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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