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수리했는데도 하자"…의료용구 소비자 피해 속출

오주현 2024. 7. 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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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용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지속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접수된 의료 용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1,188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안마의자 관련이 508건으로 가장 많았고, 마사지기, 보청기 관련이 뒤를 이었습니다.

안마의자의 경우 수리 후에도 하자가 반복되는 피해가 14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의료 용구 구매 계약 전 사전에 충분히 체험해보고, 계약 시 무료 체험 기간과 반품 가능 기간을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기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소비자원 #의료용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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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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