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 101개국 1452편 출품…8월1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천천면 섶밭들마을에서 진행된다.
섶밭들마을 뒷산은 당시 정여립의 주 활동지였으며, 마을에는 정여립의 이름을 딴 소규모 영화관 '공간여립' 등이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101개국에서 1452편의 장·단편 영화가 접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섶밭들 산골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천천면 섶밭들마을에서 진행된다.
영화제는 조선시대 혁명적 지식인이었던 정여립의 대동사상을 바탕에 깔고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섶밭들마을 뒷산은 당시 정여립의 주 활동지였으며, 마을에는 정여립의 이름을 딴 소규모 영화관 '공간여립' 등이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101개국에서 1452편의 장·단편 영화가 접수됐다. 집행위원회는 이 중 국내 영화 12편, 해외 영화 8편 등 총 20편을 선정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삼 캐기, 전통술 빚기, 물고기 잡기 등의 산골 마을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영택 집행위원장은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마을공동체와 인권, 환경, 가족 문제 등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갈등과 편견, 사회 내부의 문제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다룬 창작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화제가 지역 축제의 특성을 살린 영화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의 관람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