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건축물 품격 높인다…설계 공모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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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공공건축의 수준 향상을 위해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도입하는 등 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공공건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22년 국토부에서 시행한 민간 전문가 제도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이제선 총괄 계획가를 위촉하고 14명의 공공 계획가를 포함한 '고양시 총괄 계획단'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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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공공건축의 수준 향상을 위해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도입하는 등 민간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공공건축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22년 국토부에서 시행한 민간 전문가 제도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이제선 총괄 계획가를 위촉하고 14명의 공공 계획가를 포함한 '고양시 총괄 계획단' 운영을 시작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설계 공모를 추진할 때 총괄 계획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사업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고양시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도입한다.
이 위원회는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최적의 공모 방식을 선정하고 목적과 취지, 직능과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위원을 구성한다.
이동환 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일상과 맞닿아 있어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다양한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도시를 구성하는 크고 작은 공간에 공공의 가치를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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