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펑크2, 개발 영상 '시티 언바운드' 공개

개발 진행 과정 및 향후 계획을 게임 영상과 인터뷰로 전달

11비트 스튜디오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2' 개발자 영상 '시티 언바운드'를 공개했다.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시티 언바운드는 프로스트펑크 팀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통합해 나가는 개발 진행 과정 및 향후 계획 등을 게임 영상과 인터뷰를 결합시켜 전달한다. 

시티 언바운드 첫 번째 에피소드에는 오는 9월 20일, PC버전으로 선출시될 예정인 프로스트펑크 2 개발을 총괄하는 야콥 스토칼스키 디렉터가 출연해, '대폭풍 이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스토칼스키 디렉터에 따르면 전편의 도시를 통치하던 시장의 권위주의적 독재 정치가 종식되고,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프로스트펑크 2의 배경인 '뉴런던'은 전례 없는 규모로 확장된다. 인류는 석유 자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고, 발전기가 돌아가며 전기가 공급되기 시작하자 생명력이 불어넣어진 따스함이 도시를 감싸게 되면서 인류는 발전을 이룬다.

유저는 프로스트펑크2 세계관에서 지도자이자 위원장으로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대도시를 감독하고, 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신중하게 살피는 역할이다. 빙설 황무지에 있는 대도시 뉴런던의 통치를 계승한 뒤로 도시를 확장하고, 도시 내에 파벌 대처, 그리고 새로운 석유 자원을 채굴하기 위해 '영구동토'를 탈환해야 한다. 

스토칼스키 디렉터는 "앞으로 시티 언바운드 에피소드를 차례대로 공개하면서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는 도전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다. 앞으로 시티 언바운드 에피소드에 참여 및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히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프로스트펑크2는 9월 20일 PC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후 PC 게임 패스로 발표하고 Xbox 등 콘솔 버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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