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다주택 임대인에 전세보증 추가심사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50건 초과 가입 임대인에 대해 본사 차원의 '추가심사'를 하반기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의 '서민주거 안정시책 추진실태' 지적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감사원은 전세보증 사고율이 높은 다주택 임대인을 가입 단계에서 추가 검증하는 등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50건 초과 가입 임대인에 대해 본사 차원의 '추가심사'를 하반기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감사원의 '서민주거 안정시책 추진실태' 지적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감사원은 전세보증 사고율이 높은 다주택 임대인을 가입 단계에서 추가 검증하는 등 대응방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HUG는 추가심사 대상의 경우 전세계약 주요 위험요소에 대해 적정성을 검증, 심사결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보증을 제한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임차인이 임대인 동의를 받아 사전에 임대인의 추가심사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전세 앱'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HUG 유병태 사장은 "전세보증 추가심사를 통해 보증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침착맨 측, 딸 강간·살해 협박 글에 "수사 착수, 선처 無"
- 축구협회 비판했던 홍명보, 대표팀 지휘봉 잡고 '충성 맹세'했나
- 원희룡 캠프 "한동훈, 다 공개하면 尹 정부 위험? 협박하나?"[한판승부]
- 황의조, 태극마크 영구 박탈?…'불법 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
- 바이든, 젤렌스키 소개에 "푸틴 대통령!"…기자들 "오 마이 갓"
- 元이 키운 '한동훈 사천' 의혹, 제2의 '읽씹' 공방 되나
- 기준금리 '최장 동결'…인하는 언제쯤?[박지환의 뉴스톡]
- 韓, 총선때 '용산 당무개입'…元, '사천 의혹' 명단 폭로(종합)
- '1명 연기흡입·300명 대피' 대전 대흥동 주차타워 화재 5시간 만에 완전 진화(종합)
- 바이든 또 말실수…젤렌스키 소개하며 "푸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