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테마파크 화순 키즈라라 여름축제 오세요"

27일 '어린이 가족콘서트' 개최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에 자리한 어린이테마파크 키즈라라가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 키즈라라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7시 키즈라라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BS 어린이 가족콘서트-키즈라라 여름축제'에 이무진, 경서, 메이트리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출연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뮤지션들은 릴레이로 단독 공연에 나서며 이들의 무대는 8월 14일 광주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지만 콘서트 입장권 소지자는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잔디광장에서는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대형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갖추고 물총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즈라라 영유아체험관 캐릭터인 꼬마히어로 슈퍼잭 대형 애드벌룬과 6m 크기의 초대형 슈퍼잭 애드벌룬이 설치되며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잔디광장 곳곳에는 플리마켓, 체험존, 먹거리존 등이 펼쳐진다.

문팔갑 키즈라라 대표는 "물놀이장 등 다양한 행사를 가득 준비한 만큼 방학을 맞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즈라라는 2012년 1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적자금이 투입돼 설립됐다.

어린이직업체험관에서는 소방관을 비롯해 뉴스앵커, 치과의사, 스튜어디스, 조종사, 은행원, 유튜버 등 30여개에 달하는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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