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 해외대 박사 7명에게 12만 달러 지원

박민주 기자 2024. 7. 12.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제32기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은 연 1회 실시하며,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진 일주재단 이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국가와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2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
"한국 사회 이끌 인재 육성에 힘쓸 것"
이우진(왼쪽 다섯 번째) 일주재단 이사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32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서울경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제32기 해외박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미국 MIT,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프린스턴대, UC버클리대 등 명문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로 물리, 수학, 전기공학, 생명공학, 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다. 이들은 5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일주재단은 장학생 1인 당 총 12만 달러(약 1억 6000만 원)를 4년에 걸쳐 지원한다. 특히 다른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에 따른 요구 사항이나 제약 사항을 두지 않았다.

일주재단은 1991년부터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해 33년 동안 총 214명에게 274억 원을 지원했다.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은 연 1회 실시하며,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진 일주재단 이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국가와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