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대만금마장영화제 워크숍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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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10일 대만금마장영화제에서 본사를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영화제 측에서 주최하는 K-VFX(시각특수효과) 워크숍의 일환으로 대만 VFX 슈퍼바이저와 제작자, 감독 3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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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콘텐츠 전문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10일 대만금마장영화제에서 본사를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영화제 측에서 주최하는 K-VFX(시각특수효과) 워크숍의 일환으로 대만 VFX 슈퍼바이저와 제작자, 감독 30여명이 참여했다. 대만금마장영화제는 영화제작 활성화 및 우수 작품과 영화인을 시상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1962년 개최돼 올해로 61회를 맞이했다. '중화권 오스카'로 불리며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탐방은 회사가 구축한 올인원 후반작업 프로세스 전반 소개로 구성돼 디지털색보정(DI) 사업본부 견학, VFX 사례 분석, 자체 버추얼 스튜디오 D1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D1에서는 실제 프로젝트와 동일한 환경을 구현한 버추얼 프로덕션 시연이 있었다. 영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광고 등 다양한 영역을 망라한 노하우에 기반해 VFX, 촬영, 조명, 미술 등 각 요소가 유기적으로 활용되는 과정을 다뤘다.
김혜진 덱스터스튜디오 CSO(최고전략책임자) 이사는 "시장 잠재력이 큰 대만을 비롯해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회사에 꾸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며 "한국이 콘텐츠와 IP(지식재산권)를 넘어 기술과 인프라 측면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차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시아 리딩기업으로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전략적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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