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해변앞서 ‘휴대용 재떨이’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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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광장에서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발대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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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광장에서 ‘우리 바다 푸르게 X 쓰담쓰담’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남해안 해수욕장 8곳과, 제주시, 담양군과 함께 진행한다.
GS25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변에 있는 매장 앞에서 휴대용 재떨이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행사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열린다. GS25속초장수점(18일), GS25인구해변점(19일), GS25경포월점(20일), GS25삼척해변점(21일), GS25송정해수욕장점(25일), GS25광안해변점(26일), GS25해운후레쉬점(27일), GS25송정프리미엄점(28일)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환경연합이 지난 2020년 전국 14개 해안가에서 수거한 쓰레기 분석한 결과, 해안 쓰레기 중 1위는 담배꽁초(16%)였다. 이 담배꽁초는 90%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바다로 떠내려갈 경우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소성은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GS리테일은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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