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르노 고성능차 레이스에 타이어 독점 공급

권유정 기자 2024. 7. 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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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오는 13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알핀 A110S를 포함해 이번 알핀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는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V730′이 장착된다. '엑스타(ECSTA) V730′은 고속 주행에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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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차량에 ‘엑스타(ECSTA) V730′ 장착

금호타이어가 오는 13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금호타이어가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에 공식 타이어 업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알핀 클래스는 국내 최초의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로, 르노 고성능차 ‘알핀 A110S’ 모델이 참가한다. A110S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 토크 340뉴턴미터(Nm)을 자랑한다. 차량 무게가 1109kg에 불과해 시속 100km를 4.2초에 돌파한다.

알핀 A110S를 포함해 이번 알핀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는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V730′이 장착된다. ‘엑스타(ECSTA) V730′은 고속 주행에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또 후원 계약을 통해 올해 시즌까지 알핀 클래스 대회용 타이어를 전량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알핀 클래스’ 공식 타이어로 선정돼 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증명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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