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재단, 32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이시은 2024. 7. 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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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이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4년도 제32기 해외박사 장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은 연 1회 실시하며,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진 일주재단 이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국가와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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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4년에 걸쳐 1억6000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태광그룹이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4년도 제32기 해외박사 장학생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린 2024년도 제32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우진(왼쪽 다섯번째)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미국 MIT,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프린스턴대, UC버클리대 등 명문대학 박사과정에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이다. 물리, 수학, 전기공학, 생명공학, 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5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일주재단은 장학생 1인당 총 12만 달러(약 1억6000만원)를 4년에 걸쳐 지원한다. 일주재단은 32기를 포함해 지난 33년 동안 총 214명에게 274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일주재단은 지난 1991년부터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학문의 균형 발전을 위해 여러 부문에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연 1회 실시하며,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우진 일주재단 이사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재단 설립자의 뜻에 따라 국가와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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