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혁신적 설계 '특별건축구역 시범지역'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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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예정지로 7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기획설계를 통한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종 시범사업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종 건축규제의 완화·배제, 기획설계비 일부 지원,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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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건축가의 기획설계 통한 혁신적 건축물 건립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예정지로 7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예정지는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남포동 하버타운 ▲미포 오션사이드호텔 ▲영도 콜렉티브힐스 ▲용두골 복합시설 ▲반여 오피스텔 ▲우동 복합개발이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기획설계를 통한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예정지의 기획설계안을 오는 10월까지 제출받아 최종 시범사업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시범사업지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종 건축규제의 완화·배제, 기획설계비 일부 지원,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세계인이 찾아오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는 이번 공모의 심사위원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참여 건축가의 포트폴리오, 입지 여건, 연계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한 만큼, 오는 10월 제출될 기획안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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