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 방동대교 자살 예방 합동점검

박희석 2024. 7. 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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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방동대교 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 현황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대전시자살예방센터·대전경찰청 등과 주기적인 점검, 자살 예방 홍보 로고젝터 설치, 생명 존중 벽화 조성 등 선제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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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유성경찰서와 합동으로 방동대교 자살 예방 시설물 설치 현황과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대전시자살예방센터·대전경찰청 등과 주기적인 점검, 자살 예방 홍보 로고젝터 설치, 생명 존중 벽화 조성 등 선제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희용 위원장은 현장 점검 후 “자살예방은 거버넌스적 시각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련 행정기관 모두가 서로 협업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때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책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11일 방동대교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현황과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대전

한편 대전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서 자살률 10만 명당 21.7명(전국 15위, 특·광역시 6위)으로 2021년(26.5명, 전국 4위, 특·광역시 1위)에 비해 18.1% 감소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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