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稅부담도 완화…양도·취득세 중과 손본다 합리적 분양가의 기분양 단지 주목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폐지 검토에 이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취득세 중과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관계부처에 따르면,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완화로 주택 거래를 활성화해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으로 기획재정부는 2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배제를 소득세법에 반영해 법제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달 ‘2025 세법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행 소득세법은 주택 보유 기간이 2년 이내거나 다주택자가 보유한 부동산을 양도할 때 기본세율에 20~30%포인트를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 지난 정부 시절 두 차례에 걸쳐 중과세를 적용했으나 현 정부 출범 이후 시행령 개정을 통해 내년 5월 9일까지 중과를 한시 유예했다.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도 지방세법 개정을 통해 재추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정부는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중과를 완화하면 주택 거래가 정상화돼 부동산시장 경착륙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국토연구원의 최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다주택자 양도세율이 1%포인트 오를 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1% 증가하고, 거래량 변동률은 6.9%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다주택자 세부담 완화는 물론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상속세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알짜 신축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 역세권, 브랜드, 입지, 가격경쟁력 등을 두루 갖춘 단지의 경우 향후 시장 상황이 좋아졌을 때 높은 상승률을 기대할 수 있어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영대병원역 역세권에서 분양 중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눈길을 끈다. 2년 전 가격에 선보이고 있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캠프워커 부지 이전을 통한 미래가치까지 기대되는 단지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84~174㎡ 97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개동 전용면적 84㎡ 266실, 총 1,2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역세권 단지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1,089가구와 함께 2,332가구의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으로 최근 대구에 공급된 단지들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캠프워커 부지에 막혀 완전히 이어지지 못했던 3차 순환도로 영대네거리 남편~봉덕초등학교 구간 공사가 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일대의 교통환경 개선 및 지역 발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3차 순환도로 외에도 군 부대 이전을 통해 반환된 헬기장 부지에는 대구평화공원과 연계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대구대표도서관이 현재 공사 중이다. 이곳은 멀티미디어실, 어린이 영어 영화관, 북 카페 등이 지어지며 많은 방문객들이 모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탁월한 입지여건도 자랑이다. 우선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앞산공원과 신천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상 최고 48층으로 설계돼 앞산과 도심의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환승역인 명덕역, 반월당역 등을 2~3정거장 거리로 이용 가능해 대구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구권 광역철도가 예정된 대구역은 5정거장 약 8분(네이버 지하철 기준), KTX 및 SRT가 정차하는 동대구역은 8정거장, 약 13분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요 광역철도를 약 10분대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선착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거주지 제한도 없는 만큼 전국 광역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도 모이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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