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정신건강센터, 장애인과 공동체 정원 조성…재원 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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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송파구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올해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한 정신장애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원기관에 선정돼 사업 지원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가 제안한 공모사업 '인생정원'은 국내 최초로 정신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원'이다.
대면 접촉 기회가 부족한 정신 장애인이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내년부터는 장애인, 정원 조성 전문가, 주민, 사회 복지사로 구성된 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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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송파구는 송파구 정신건강 복지센터가 올해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한 정신장애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원기관에 선정돼 사업 지원금 3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가 제안한 공모사업 '인생정원'은 국내 최초로 정신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원'이다.
대면 접촉 기회가 부족한 정신 장애인이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할 기회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사회가 함께 녹색 공간을 관리한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송파구 측은 설명했다.
구는 확보한 재원으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 구상과 함께 홍보, 참여자 선정, 교육 등을 한다.
내년부터는 장애인, 정원 조성 전문가, 주민, 사회 복지사로 구성된 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한 팀으로 본격적인 정원조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향후 구의 사례가 전국적인 복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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