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가곡 온천마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 선정

유형재 2024. 7. 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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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의원과 강원 삼척시는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분야 중 지역 수요맞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가곡면 오저리 일대에 허브정원을 조성하고 웰니스센터를 지어 관광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소멸 위기에 빠진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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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46억원 투입…웰니스 관광지 조성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웰니스센터 조성사업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이철규 국회의원과 강원 삼척시는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지역개발사업 공모 분야 중 지역 수요맞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가곡면 오저리 일대에 허브정원을 조성하고 웰니스센터를 지어 관광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소멸 위기에 빠진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2027년까지 46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 수요맞춤 지원 사업은 지역 여건 및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5억을 확보했다.

시는 주변 가곡 유황온천 및 국민여가캠핑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앞으로 '웰니스 관광' 특화 콘텐츠로 다양한 관광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병원 관광개발과장은 "소멸 위기에 빠진 가곡면을 다시 살리고자 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가곡면 오저리 일대를 삼척시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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