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급류 휩쓸려 실종된 4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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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6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문천지에서 실종된 40대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평사리 부기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실종되기 직전 동료 직원에게 "비가 많이 와서 일을 못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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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6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문천지에서 실종된 40대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평사리 부기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A씨는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바퀴가 농수로에 빠지자 차에서 내려 이를 확인하던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드론 등을 이용해 수색한지 3일 만에 사고 현장에서 약 2.7k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실종되기 직전 동료 직원에게 "비가 많이 와서 일을 못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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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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