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언더파' 김성현, PGA ISCO 챔피언십 첫날 23위…선두와 6타 차

문대현 기자 2024. 7. 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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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 첫날 23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작성했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과 겹쳐 하위 랭커들이 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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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60위, 강성훈 공동 144위
김성현이 17일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에서 준우승을 한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번 홀서 칩샷을 하고 있다. 2023.9.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 첫날 23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작성했다.

김성현은 단독 선두 피어슨 쿠디(미국·11언더파 61타)에 6타 뒤진 공동 23위로 출발했다.

1971년 마스터스 우승자 찰스 쿠디의 손자인 피어슨은 프로 전향 3년 만에 PGA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과 겹쳐 하위 랭커들이 주로 출전했다.

김성현은 3번홀(파4) 버디로 좋은 출발을 했으나 5~6번홀에서 연속 보기에 그쳤다.

그러나 8번홀(파5)에서 깔끔한 이글로 분위기를 바꾼 뒤 후반 10~11번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어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또 추가하며 5언더파로 마쳤다.

노승열(33‧지벤트)은 공동 60위(3언더파 69타), 강성훈(37)은 공동 144위(2오버파 74타)에 머물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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