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곳곳 애로사항 직접 살핀 대전시 서구 "구정 반영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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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현장 행정 '걸어서 동네한바퀴'를 마무리했다.
구에 따르면 '걸어서 동네한바퀴'는 구청장이 직접 24개 동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파악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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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걸어서 동네한바퀴'는 구청장이 직접 24개 동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파악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94개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을 만나 총 62개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정림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현장, 월평1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 복수중로34번길 보행로 설치 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또 지난달 18일 개소한 용문동주민복합공유공간 '용문어울림'과 이달 5일 준공된 갈마2동 '주민자치회 공간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방과 후 아이 돌봄을 운영하는 관저2동의 보배서가, 괴정동 자치울도서관 등도 찾아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관저1동 구름뜰식당을 방문해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서 구청장은 주민을 만난 자리에서 "주민 생활의 안전과 편의가 직접 관련된 현안은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현장을 찾아가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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