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차 관람 열풍 '탈주' 개봉 10일째 100만 돌파

박상후 기자 2024. 7. 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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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질주를 이어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는 12일 오전 기준 개봉 10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9042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탈주'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 릴레이와 함께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 지난 8일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강자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여기에 "'탈주' 두 번 관람했다. 처음 볼 때와 두 번 볼 때 느낌이 다르고 몰입감도 최고다" "이제훈 연기에 진심이 느껴져 같이 응원하고 끝날 때까지 긴장하고 봤다" 등 N차 관람을 이어가는 탈주자들이 속출 중이며 이들이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탈주'는 CGV의 예매 관객 분포 기준 20~50대의 고른 분포를 기록하고 있다.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선두주자로서 '탈주'의 이후 흥행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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