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염소경매시장 첫 개장…“소득증대·투명거래 기대”

이종완 2024. 7. 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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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남원 가축시장에 염소경매시장이 처음 개장했습니다.

고창군 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의 다양한 굿과 비디오 아트가 결합한 공연이 매주 토요일 관광객을 찾아갑니다.

전북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축협이 운영하는 염소 경매시장이 남원시 조산동 가축시장에서 처음 개장했습니다.

염소 농가의 소득증대와 투명거래를 위한 경매시장은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 두 차례 정기적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염소경매장은 전국 8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경매시장을 이용하려면 염소 가축사육업등록과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한경석/남원축협 조합장 : "안전한 염소 거래를 위해 가축방역을 철저히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가축 거래를 통하여 농가소득을 보존해 가겠습니다."]

고창농악보존회가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리 국악당에서 무형유산인 고창농악의 다양한 굿과 비디오 아트가 결합한 ‘컨템포러리 감성농악 샤이닝 고창’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공연은 보이는 고창, 느끼는 고창, 빛나는 고창 등 3단계로 나눠 관객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고창농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나윤옥/고창군 문화예술과장 : "전통적인 농악을 비디오아트와 결합해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재창조했습니다. 고창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람과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재단법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이 내일(13일) 발효테마파크 내 음식스토리마켓 1층에 ‘순창 굿즈 기념품 매장'의 문을 엽니다.

매장에는 순창군 대표 브랜드인 고추장과 된장 등의 발효·미생물 캐릭터 상품을 개발한 관련 기념품이 선보입니다.

기념품 판매는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되며, 금액별 구매 고객에게는 이벤트 등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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