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가격에 하이엔드 상품성까지··· 고분양가 속출에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반사이익

김동호 기자 2024. 7.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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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원에서 공급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최근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특히 범일동에 위치한 초고층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와 비교해도 세대당 엘리베이터 비율이 높고, 커뮤니티 시설의 규모와 수준도 우수해 잔여물량들이 빠르게 주인을 찾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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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투시도
[서울경제]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원에서 공급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최근 재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에서 공급한 신축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착한 분양가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69층 높이로 지어지는 하이엔드 단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상품성까지 주목받으며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실제 이달 청약 접수에 나선 ‘블랑써밋74’는 3.3㎡ 당 31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 단지의 주력 평형인 전용 117㎡의 공급금액(최고가 기준)은 15억5900만원~16억7400만원에 달했다.

또 지난 6월에 공급한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는 전용면적 84㎡가 8억916만원(최고가 기준)에 공급됐으며,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전용면적 84㎡는 9억2600만원에 공급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 4월 모집공고를 낸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인식되며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청약홈에 올라온 모집공고에 따르면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의 공급금액(최고가 기준)은 주력 평형 기준 ▲전용 84㎡A 5억7880만원 ▲전용 112㎡A 7억8060만원이다. 최근 부산에서 신규 공급 단지들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분양가 비교 분석표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엔드 브랜드와 견주는 우수한 상품성도 강점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북유럽 특유의 여유로움을 담은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시설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분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이 설계와 시공을 맡은 약 1만여평의 조경시설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실제 단지 내부에는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시설‘노르딕하우스’가 조성된다. 라운지존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과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배치된다. 패밀리존에는 외부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형 실내 키즈카페인 포레스트 키즈카페, 입주민 전용 고급 사우나, 호텔식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일상을 선사하는 조경 설계도 반영된다.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 등은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여기에 푸른 하늘이 투영되는 대형폰드(인공호수)와 이국적인 수목이 가득한 6가지 컨셉의 테마숲까지 마련되면서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특히 범일동에 위치한 초고층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와 비교해도 세대당 엘리베이터 비율이 높고, 커뮤니티 시설의 규모와 수준도 우수해 잔여물량들이 빠르게 주인을 찾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부산의 분양가 상승 기조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눈을 돌리고 있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현재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유무, 거주 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부터 실시하며, 기존 20%이던 발코니 계약금도 100만원부터 가능하도록 조건이 변경돼 초기 비용 부담도 적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일원에 조성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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