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도 네덜란드산’ 맨유, 반니스텔로이-하케 코치 선임 [오피셜]

김재민 2024. 7. 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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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새로운 코치를 데려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네 하케와 루드 반 니스텔로이를 1군 수석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하케와 반 니스텔로이가 코치진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려는 우리 프로젝트에 동의해 기쁘다. 지난 2년의 성과를 이어가고 다음 레벨로 발전하기 위해 코치진을 환기시키기에 좋은 시간이다"고 코치진을 개편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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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텐 하흐 감독이 새로운 코치를 데려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네 하케와 루드 반 니스텔로이를 1군 수석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두 사람 모두 네덜란드 출신으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팀에서 감독을 하던 지도자다. 감독 경험이 있음에도 맨유 코치로 부임한 것.

현역 시절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경험했던 반 니스텔로이는 지난 2022-2023시즌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을 이끌었다. 최근 번리 감독 제의도 받았지만 맨유 코치 부임을 택한 거로 알려졌다.

하케 코치는 지난 시즌 고 어헤드 이글스를 이끌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9위에 올라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위업을 달성했다. 트벤테, 위트레흐트 등을 이끌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다.

텐 하흐 감독은 "하케와 반 니스텔로이가 코치진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려는 우리 프로젝트에 동의해 기쁘다. 지난 2년의 성과를 이어가고 다음 레벨로 발전하기 위해 코치진을 환기시키기에 좋은 시간이다"고 코치진을 개편한 소감을 밝혔다.(사진=레네 하케, 루드 반 니스텔로이 코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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