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입장권 벌써 860만장 팔려…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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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입장권이 개막도 하기 전에 총 860만장이 팔려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토니 에스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입장권은 860만장, 패럴림픽은 100만장 넘게 판매됐다"고 밝혔다.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은 "마지막 기간 다양한 종목의 입장권이 판매된다는 점이 희소식"이라며 "올림픽, 패럴림픽, 개·폐회식 모두 다양한 가격대의 입장권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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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입장권이 개막도 하기 전에 총 860만장이 팔려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토니 에스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입장권은 860만장, 패럴림픽은 100만장 넘게 판매됐다"고 밝혔다.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이 세운 830만장이 관련 최고 기록이었는데, (파리 올림픽은) 이미 얼마 전 그 기록을 넘어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이러한 추세라면 입장권은 7월26일~8월11일 올림픽 기간 1000만장, 8월28일~9월8일 패럴림픽 기간 340만장까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탕게 조직위원장은 "마지막 기간 다양한 종목의 입장권이 판매된다는 점이 희소식"이라며 "올림픽, 패럴림픽, 개·폐회식 모두 다양한 가격대의 입장권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기록을 경신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좀 더 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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