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식품위생업소 점검…여름철 식중독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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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집중 발생 시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관리 항목으로는 위생 취약시설의 식중독 예방 점검, 현장방문을 통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매체를 이용한 식중독 주의 정보 전달, 그리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큰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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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중독 집중 발생 시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관리 항목으로는 위생 취약시설의 식중독 예방 점검, 현장방문을 통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매체를 이용한 식중독 주의 정보 전달, 그리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큰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이 있다.
위생 취약시설 점검은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집단급식소, 청소년수련시설 급식소 등 총 7곳을 대상으로 하며, 위생 및 청결 관리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중독균 간이 검사키트를 활용해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25곳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영업주가 스스로 식중독 발생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위생관리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매체를 통한 식품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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