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1억' 손흥민 몸값이 이 정도?...계약 1년 남은 선수 중 몸값 12위→메시+네이마르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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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몸값은 4,500만 유로(약 671억 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은 이번 여름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시장 가치가 최소 3,000만 유로(약 447억)인 21명이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 만료되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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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의 몸값은 4,500만 유로(약 671억 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은 이번 여름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시장 가치가 최소 3,000만 유로(약 447억)인 21명이 있다"라고 전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21명 중 가장 비싼 건 7,000만 유로(약 1,044억 원)의 르로이 사네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였다. 모하메드 살라(5,500만 유로, 약 820억 원), 레니 요로, 조너선 데이비드, 코너 갤러거, 알폰소 데이비스, 미켈 메리노, 이반 토니, 조슈아 키미히,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5,000만 유로, 약 746억 원)가 그 뒤를 이었다.
4.500만 유로의 손흥민은 12위였고 페데리코 키에사(3,500만 유로, 약 522억 원),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 스콧 맥토미니(이상 3,200만 유로, 약 477억 원), 유수프 포파나, 조나단 타, 버질 반 다이크,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이상 3,000만 유로)는 손흥민보다 밑이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 몸값을 책정한다. 나이, 최근 기량, 계약 기간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위협적인 선수다. 하지만 1992년생으로 어느덧 32세가 됐고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 기간이 1년 남겨두고 있다. 보통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가 몸값이 비교적 저렴한 이유는 1년만 지나면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토트넘도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먼저 나온 소식은 토트넘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는 것이었다. 에 토트넘 팬들은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 재계약이 아닌 계약 연장이었기 때문. 계약 연장을 하게 되면 손흥민은 기존 계약 형태 그대로 주급을 받는다.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시도하려는 이유가 재계약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 만료되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보내야 한다. 토트넘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일단 계약 연장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없어선 안 되는 선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로 토트넘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다. 실력도 최고 수준이다.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으로 당연히 팀 내 최다 득점, 최다 도움에 올랐다. 손흥민도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강해 조건만 맞으면 협상은 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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