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서 음주운전 끝에 전봇대 들이받아…2명 부상

음주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밤 11시 55분쯤 경기 양주시 덕정동의 한 도로에서 스포티지 승용차를 몰던 중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A 씨와 동승자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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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