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롯데케미칼 손잡고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이정후 기자 2024. 7. 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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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기업과 손잡고 협력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부금 부담을 덜어준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힘을 모아 중소벤처기업의 공제부금을 지원해 협력사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협업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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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중소벤처기업에 공제부금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기업과 손잡고 협력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부금 부담을 덜어준다.

중진공은 롯데케미칼(011170)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화학분야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인력 장기재직 유도 및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중진공과 롯데케미칼은 △화학분야 우수 협력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 대상 상생협력형 공제부금 지원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전환 수요 기업의 ESG 경영 전환 지원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힘을 모아 중소벤처기업의 공제부금을 지원해 협력사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협업 모델이다.

중진공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70개 협업기관 근로자 총 1만 2390명을 지원했다. 이 중 올해는 13개 기관의 근로자 총 6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중진공은 공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 자녀 영어캠프 및 휴가비 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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