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화성시지부-화성시 농협 조합운영협의회, 송옥주 의원 초청 농정간담회 열어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앞줄 가운데) 초청 농정간담회 참석자들이 손하트를 그리며 농업·농촌 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하고있다.

NH농협 경기 화성시지부(지부장 김창겸)와 화성시 농협 조합운영협의회(의장 김상중·발안농협 조합장)이 10일 남양농협(조합장 박주신)에서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갑)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모임에는 김창겸 지부장과 김상중 의장을 비롯한 화성지역 11개 농협 조합장, 정지영 화성시 농정해양국장과 소속 과장,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업·농촌 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시 담당자는 앞으로 추진할 농업정책을 설명했다. 

김창겸 지부장은 “송옥주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게돼  초청 간담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송 의원과 협력을 강화해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상중 의장은 “국회가 열린  기간임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간담회에 참석한 송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농해수위 의정 활동을 하며 농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지역 3만5000여명 농어민을 비롯해 전국의 많은 농어민이 큰 어려움을 겪는데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농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농해수위에서 활동하게 된 만큼 농협·농민들과 같이 상의하며 빠르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